숨은 재미11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지도에 없는 히든 이벤트 (2) 몽골의 쓰시마 침공을 소재로 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화면에 인터페이스를 필요한 만큼만 나타내고, 필요가 없을 때는 영화를 보는 듯이 월드 속 모습만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불편하지 않도록 월드 내에 존재하는 바람과 새, 연기나 나무 등으로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 주고 있죠.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한 위치에서만 일어나는 이벤트, 그것도 대사가 있으며 때로는 경험치까지도 주는 이벤트가 있죠. 지난 1편에 이어 이 글에서도, 이러한 히든 이벤트의 위치와 그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야리카와 무사들의 원한2장에 들어가면 야리카와의 사람들을 모병하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문제는 야리카와는 이전에 권력을 얻기 위한 반란을 일으켰다가 시.. 2024. 12. 10.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지도에 없는 히든 이벤트 (1) 몽골의 쓰시마 침공을 소재로 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화면에 인터페이스를 필요한 만큼만 나타내고, 필요가 없을 때는 영화를 보는 듯이 월드 속 모습만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하지만 플레이에 불편하지 않도록 월드 내에 존재하는 바람과 새, 연기나 나무 등으로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 주고 있죠.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특정한 위치에서만 일어나는 이벤트, 그것도 대사가 있으며 때로는 경험치까지도 주는 이벤트인데도 지도에 나타나지 않으며, 바람과 새로도 찾을 수 없는 이벤트가 있습니다.물론 그 위치로만 가면 발동되기에, 플레이해 본 사람이라면 이 중 한두 개 정도는 마주친 적이 있을 것입니다.이 글에서는 그러한 히든 이벤트의 위치와 그 내용을 .. 2024. 12. 9.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의 숨은 디테일 (2) 주의: 이 글에는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의 엔딩까지 포함된 수많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세 가지 엔딩에 대한 힌트뉴 게임 플러스에서 앤디의 서점으로 들어가면,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세 가지 엔딩인 작별, 수중, 마리아 엔딩에 대한 힌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저 이런 엔딩을 볼 수 있다는 가능성만 알려주는 힌트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다른 결론을 찾아서 3권: 죽음을 선택하는 일 인생이 오직 절망으로 가득할 때, 어떤 사람들은 모든 것을 끝내기로 합니다. 저도 한때 그런 길을 선택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선택을 받아들였습니다. 그게 옳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선택처럼 느껴졌습니다. 결정을 내리고 그 결.. 2024. 12. 4.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의 숨은 디테일 (1) 주의: 이 글에는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의 엔딩까지 포함된 수많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201호의 비밀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에서 처음으로 풀게 되는 본격적인 퍼즐은 우드사이드 아파트에서의 동전 퍼즐입니다. 이 퍼즐을 풀면 201호의 열쇠를 얻죠. 그런데 눈치채셨나요? 201호의 열쇠를 그 퍼즐로 얻는다는 것은 이미 게임에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문에 있는 문양은 코인 퍼즐과 똑 같은 나무가 그려져 있습니다! (사실 자물쇠와 열쇠가 같은 디자인을 가진 경우는 이 게임에 더 있습니다)하지만 201호의 비밀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201호에 들어가면 있는 이… 침대가 있는 작은 방. 1인용 침대 옆에 있는 수납장 위에는 쟁반이 있고, 쟁반 위에 있는 주전자와 컵들… 이 방은 게임 내의 다른 어디선가에.. 2024. 11. 30. 나이트메어 - 오해를 더 퍼뜨린 것 같지만 그만큼 굉장했던 그림 예술과 광기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Layers of Fear.이 게임에 나오는 여러 예술 작품 중 헨리 푸젤리(Henry Fuseli)의 '나이트메어(The Nightmare)'를 소개합니다. '나이트메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헨리 푸젤리의 1781년 작품입니다. 얇은 잠옷을 입고 누워 머리와 팔을 침대 밑으로 떨구고 있는 여인이 있고, 그 위에는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몸에는 털이 난 듯한 조그만 인간 형체가 쪼그려 앉아서 관객을 쳐다봅니다. 그리고 커튼 뒤로 검은 말이 고개를 내밀고 있죠. 선정적이면서 섬뜩한 이 그림은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되었고, 원작가인 푸젤리는 이후에도 여러 번 이 테마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한 판화로 복제되기도 했고(푸젤리 공인), 이.. 2024. 11. 20. 이전 1 2 다음